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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누가 주의 산에 오를 수 있는가? 또는 누가 그분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는가?

“누가 주의 산에 오를 수 있는가? 또는 누가 그분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는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한 자로다” (시편 24:3–4).

하늘은 우연이나 편의로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집이며, 진정으로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그리고 그분께 사랑받고 변화된 자들—을 위해 예비된 곳입니다. 하늘의 거처는 무관심한 마음에게 주어지지 않고, 이 땅에서 이미 위의 것들을 기뻐하는 법을 배운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을 준비하실 뿐 아니라, 그곳에 거할 자의 마음도 준비시키시며, 영혼이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사모하며 기뻐하도록 빚으십니다.

이 준비는 우리가 아버지의 숭고한 계명에 순종하여 그분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게 될 때 이루어집니다. 마음은 더 고상해지고, 심령은 더 가벼워지며, 영혼은 이미 그곳에 있는 것처럼 거룩한 분위기를 호흡하게 됩니다. 이 참된 영성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순종과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려는 진실한 열망, 그리고 세속적이고 헛된 것을 버리는 데서 비롯됩니다.

아버지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아들에게로 보내어 용서와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미 내면이 빚어진 이들이 영원한 거처에서 기쁨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당신의 영혼이 준비되어, 주님께서 예비하신 집에 들어갈 준비가 되기를 바랍니다. -J.C. 필폿 각색. 내일도 주님이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거룩하신 아버지, 주와 함께 거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준비시켜 주옵소서. 하늘에 대해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늘을 사모하고, 하늘을 위해 살며, 하늘에 맞게 빚어지기를 원합니다. 영원한 것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주의 임재가 내 안에서부터 나를 변화시키시고, 위의 것들에서 기쁨을 찾게 하소서. 나를 세상에 붙잡아 두는 모든 것을 멀리하시고, 주의 거룩하심의 달콤함으로 나를 채워 주소서.

오, 사랑하는 하나님, 하늘뿐 아니라 내 마음도 준비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의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의 강력한 율법은 나를 하늘의 분위기에 맞추는 틀이며, 주의 계명들은 나를 주의 임재로 이끄는 맑은 바람과 같습니다. 나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의의 길로 인도하소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의의 길로 인도하소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편 23:3–4).

우리가 순종과 헌신의 삶을 선택할 때, 우리 마음 속에 소중한 것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조용하지만 견고한, 변함없는 믿음입니다 — 이 믿음은 하나님의 임재를 비록 보이지 않아도 실제가 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의 일부가 되십니다. 그리고 길이 힘들고, 아무도 모르는 그림자와 고통으로 가득할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곁에 굳건히 계시며,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십니다.

이 여정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때로는 깊은 고뇌와 숨겨진 피로, 가까운 이들도 모르는 조용한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아름다운 계명을 따르는 자는 그 안에서 방향과 위로, 힘을 얻게 됩니다. 아버지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다정하게 인도하시고, 우리가 길을 벗어날 때는 단호하게, 그러나 언제나 사랑으로 바로잡으십니다.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목적은 동일합니다: 우리를 그분과 함께하는 영원한 안식으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반역하는 자를 아들에게 보내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도함을 받으려는 자에게는, 고통 중에도 임재와 인도,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오늘 당신이 마음을 다해 주님의 길에 자신을 맡기시길 바랍니다 — 주님과 함께라면, 가장 어두운 길도 결국 빛으로 인도됩니다. -헨리 에드워드 매닝 각색. 내일도 주께서 허락하시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주님, 길이 길고 외로워 보여도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주께서는 나의 숨은 싸움과 말 없는 고통을 아시며, 모든 것에 사랑의 목적이 있음을 믿습니다.

온유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고, 부드러운 바람 속에서도, 주님의 단호한 책망 속에서도 주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내 뜻에 빠지지 않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맡기게 하소서. 주님의 끝은 언제나 안식과 평화임을 알게 하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이해하지 못할 때에도 나를 이렇게 세심하게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한 율법은 험한 길에서 나를 붙드는 지팡이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나를 주님의 안식으로 이끄는 안전한 길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요” (마태복음 5:8).

천국은 단지 먼 목적지가 아니라 — 하나님의 임재가 온전히 인식되고, 그분의 아름다움과 위엄이 완전히 드러나는 곳입니다. 이 땅에서는 그 영광의 한 조각만을 경험하지만, 저기에서는 제한 없이 나타날 것입니다. 언젠가 창조주 앞에 서서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라는 약속은 우리에게 위로를 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높여줍니다. 우리가 만왕의 왕 앞에, 천상의 존재들과 나란히 서도록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알면, 이 땅에서의 삶의 방식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주님의 아름다운 계명에 마음을 맞추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드러내신 것에 순종하는 것은 단순히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영광스러운 영원한 만남의 날을 준비하게 합니다. 천국은 호기심 많은 자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순종하는 자들을 위한 곳입니다. 아버지를 진실하게 찾으며, 그분이 정하신 길을 걷는 이들은 이 세상의 먼지에서 들어 올려져 지극히 높으신 이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에게 용서와 구원을 위해 아들에게로 보내십니다. 오늘 당신의 삶이 그 영원한 만남을 위한 의식적인 준비가 되기를 바랍니다. 왕좌 앞에 서도록 부름받은 자답게 — 겸손과 경외, 그리고 신실함으로 살아가십시오. -H. 멜빌 각색. 내일 또 뵙기를,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지극히 높으신 주님, 언젠가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요! 그날이 어떨지 다 이해할 수 없어도, 주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날 것을 알기에 제 마음은 소망으로 가득 찹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자처럼 살도록 저를 가르쳐 주소서. 이 땅에서의 저의 모든 선택이 주님과 함께하고자 하는 소망을 반영하게 하소서. 오늘의 순종이 내일의 소망의 증거가 되게 하소서.

오,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이 영광스러운 목적지로 부르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자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주님의 얼굴을 뵙기 위한 길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저를 주님과 함께하는 영원으로 인도하는 계단입니다. 저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나에게 ‘주여, 주여!’라고 말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주여, 주여!’라고 말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우리 모두가 반드시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생각, 이론, 인간적인 해석은 한계가 있고 일시적입니다. 어떤 신학 체계도 그 자체로 영원한 진리가 아니며, 한때 유용했던 옛 성전처럼 잠시 필요한 구조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두시는 것은 우리의 의견이 아니라 살아 있는 믿음과 실제적인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사이의 진정한 연합은 교리적 일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헌신과 사랑과 경외로 드리는 섬김에서 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상이나 이론의 선생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분은 말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증명되며, 순종의 반석 위에 세워지는 믿음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계명 위에 굳건히 선 이 믿음이야말로 우리를 하나로 묶고 변화시키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이끕니다. 우리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을 멈추고, 계시된 진리를 살아내기 시작할 때, 하나님의 빛이 우리의 작은 공동체 안에 강하게 비치며, 참된 연합과 풍성한 생명을 가져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을 아들에게 보내어 용서와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오늘 당신이 단지 머리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순종하고 손으로 섬기기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J. M. Wilson에서 각색. 내일도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주 하나님, 내 의견의 허영에서 나를 건지시고, 영원한 본질을 추구하게 하소서. 내가 지식을 거룩함과 혼동하지 않게 하시고, 말만 앞세우지 않고 순종하게 하소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소중히 여기도록 가르쳐 주소서.

내가 있는 곳에서 연합을 이루게 하시되, 모두가 똑같이 생각하도록 강요함이 아니라, 겸손히 살고 사랑으로 섬김으로써 이루게 하소서. 내 증거가 어떤 논쟁보다 크고, 내 삶이 주님의 진리를 말하게 하소서.

오 사랑하는 아버지, 순종하고 사랑하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임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참된 믿음을 지탱하는 기초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주님을 위해 살고자 하는 이들을 하나로 잇는 다리입니다. 나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게 하셨으며, 또한 세상을 사람의 마음에 두셨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게 하셨으며, 또한 세상을 사람의 마음에 두셨다” (전도서 3:11).

우리가 바로 이 시대에 있게 된 것은 우연도, 원수의 계략도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이 세대를 우리의 전쟁터, 우리의 역사적 몫으로 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곳에 두셨다면, 바로 여기서 우리가 살아가고, 싸우고, 순종하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더 쉬운 날들을 바라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지금이 바로 정해진 때이며, 은혜는 용기와 경외, 그리고 진리로 이 시간을 맞이하는 데 있습니다. 모든 어려움은 우리 안에 더 깊고, 더 진지하며, 더 진실한 믿음을 일깨우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이런 어려운 날들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의지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위대한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배우게 됩니다. 쉬운 믿음이 무너질 때, 진정한 믿음이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에 순종하며, 그분이 이미 내신 길을 따라 걸을 때 우리는 계속 나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굳건함과 분별력을 요구합니다. 바로 이것이 아버지의 율법에 순종할 때 우리 안에 생기는 열매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을 아들에게 보내어 용서와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오늘 당신이 이 시간을 용기와 겸손으로 살아가기로 선택하길 바랍니다. 자신의 힘이 아니라, 바로 이 순간에 당신을 부르신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하십시오. -존 F. D. 모리스 각색. 내일 또 뵙기를,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영원하신 하나님, 주께서는 때와 계절을 아시며, 이 시간이 저를 위해 주께서 선택하신 것임을 압니다. 오늘, 이곳에서,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책임에서 도망치지 않게 하소서.

더 쉬웠던 과거를 그리워하지 않게 하시고, 주께서 준비하신 이 현재에서 굳건하고 신실한 자가 되게 하소서. 성숙한 믿음으로 믿고, 용기를 내어 순종하며, 주님의 뜻에 눈을 고정하고 걸어가도록 가르쳐 주소서.

오 사랑하는 주님, 저를 이 시간에 목적을 두고 두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자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역풍 속에서도 저를 인도하는 키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모든 것이 불확실해 보여도 제가 걸을 수 있는 견고한 땅입니다. 저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처럼 영적 집으로 세워지고, 거룩한 제사장이 됩니다…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처럼 영적 집으로 세워지고, 거룩한 제사장이 됩니다” (베드로전서 2:5).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삶은 훨씬 더 크고 영광스러운 무언가를 위한 건설 현장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걸어가는 동안, 우리는 채석장에 있는 거친 돌과 같아서, 목적에 따라 다듬어지고, 깎이고, 준비되고 있습니다. 모든 고난의 타격, 겪는 부당함, 마주하는 도전은 모두 하나님의 일하심의 일부입니다 — 우리의 자리는 이곳이 아니라, 주님께서 세우시는 위대한 하늘의 구조물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구조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실하고 영원합니다.

이 준비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 필수적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확히 재시며, 마치 추처럼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그분의 뜻에 맞춰지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단지 고통이나 불편으로 여기는 것조차, 사실은 창조주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는 조정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그분의 영원한 성전의 완전한 조화 속에 맞추어지기 위해 준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여전히 흩어져 있지만, 그곳에서는 완전한 연합으로 한 몸이 되어, 각자가 제자리에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그분의 계획을 드러내십니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아버지의 일하심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뜻에 따라 다듬어지기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준비되는 자들은 때가 되면 하늘 성전의 일부가 되어,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거하시는 곳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J. Vaughan 각색. 내일도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영광스러운 주님, 비록 주님의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저를 빚으시는 주님의 손을 신뢰합니다. 모든 어려운 순간이 영원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압니다. 주님께서 지금 저의 영혼을 훨씬 더 큰 것을 위해 준비시키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의 성령의 일하심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인내와 믿음을 제게 허락해 주옵소서. 제가 살아 있는 돌처럼, 주님의 계획에 맞게 다듬어질 준비가 되어 있게 하소서. 순종을 배우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복하도록 가르쳐 주소서. 때로는 그 뜻이 저를 아프게 하지만, 결국 치유하심을 믿습니다.

오 사랑의 하나님, 저를 주님의 영원한 성전 건축에 포함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저를 하늘과 일치시키는 기준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저를 완전하게 다듬는 신실한 도구입니다.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이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이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10).

마음과 생각과 지혜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함께 나아갈 때, 거기에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사랑은 우리 존재를 움직이는 원동력입니다 — 사랑이 없으면 영혼은 잠들어, 창조된 목적에 무관심하게 됩니다. 반면, 생각은 힘과 능력이며, 창조주께서 진리를 이해하도록 주신 도구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더 위대한 것을 향하게 하는 것은 위로부터 오는 지혜입니다: 곧 우리의 영원한 본성에 따라 살며,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삶입니다.

이 지혜는 주님의 위대한 계명들 속에 계시되어 있으며, 우리의 삶을 거룩함으로 빚어갑니다. 이 지혜는 우리의 본질을 지우지 않고 — 오히려 존재를 완성시키며, 본성을 은혜로, 이해를 빛으로, 애정을 살아있는 믿음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것에 순종할 때, 우리는 평범함을 넘어 높여집니다.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영원의 자녀로서 목적과 균형, 깊이를 가지고 살도록 인도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오직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그분의 계획을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과 생각, 순종을 주님의 고귀한 길에 결합할 때, 우리는 그분에 의해 변화되고, 아들에게로 보내져 구속과 충만함을 누릴 준비가 됩니다. 이 세 겹의 줄이 오늘도, 항상 우리 안에 굳건히 있기를 바랍니다. -J. Vaughan에서 각색. 내일도 주님이 허락하시면 다시 만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영원하신 하나님, 주님의 지혜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주께서는 우리를 마음과 생각과 영혼으로 창조하셨으니 — 오직 주 안에서만 이 모든 부분이 완전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목적을 가지고 살게 하시고, 주께서 내게 주신 은사를 헛되이 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순수하게 사랑하고, 명확하게 생각하며, 지혜롭게 행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믿음과 이성을 결코 분리하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진리를 나누지 않게 하시며, 내 모든 것이 주님의 임재와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오 사랑하는 아버지, 참된 지혜가 주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자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내 존재를 영원과 조화시키는 근원입니다. 주님의 계명들은 마음과 생각과 영혼을 완전한 하나로 묶는 거룩한 실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내가 오늘 네 앞에 생명과 복, 사망과…

“내가 오늘 네 앞에 생명과 복, 사망과 화를 두었나니… 그러므로 너는 생명을 택하라” (신명기 30:15,19).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동시에 선물이며 책임인 선택의 권한을 주십니다. 우리의 여정이 시작될 때부터, 하나님은 다가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인생은 우리를 떠내려 보내는 흐름이 아니라, 선택의 들판입니다. 각 선택은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드러냅니다. 이 부르심을 무시하거나 선택 자체를 거부하는 것도 이미 하나의 선택입니다.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우리 주변의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 앞에서 우리가 선택한 방향입니다.

그러나 이 선택은 공허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놀라운 길에 순종함으로써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할 권리만 주신 것이 아니라, 그분의 놀라운 계명을 통해 올바른 길도 보여주십니다. 누군가가 창조주의 음성을 무시하고 자기 방식대로 살려고 하면, 인생은 상실이 되고 영혼은 점점 사라져 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순종하기로 선택할 때, 비록 싸움 속에 있을지라도 우리는 무적이 됩니다. 우리의 허락 없이는 어떤 악도 우리를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을 축복하시고, 용서와 구원을 위해 아들에게 보내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지혜롭게 선택하십시오. 순종을, 생명을, 승리를 선택하십시오 — 하나님의 길만이 온전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허버 에반스 각색.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의로우신 아버지, 선택하라고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 앞에 저는 경외함으로 엎드립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자가 아니라, 진실로 주님을 따르는 것의 무게와 아름다움을 아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주님의 뜻에 “예”라고, 겉으로만 좋아 보이는 길에는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지혜와 믿음, 순종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오직 주님 안에만 참된 승리가 있음을 압니다.

사랑하는 주님, 저에게 선택의 자유와 올바른 길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자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밝혀주는 횃불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결정의 순간에 제 영혼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든든한 닻입니다.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마태복음 7:7).

주님께서는 그분의 선하심으로 우리 앞에 문과 기회의 길을 여시며—심지어 이 땅의 일들에 있어서도 우리에게 “네가 원하는 것을 구하라, 내가 네게 주리라”고 초대하십니다. 그러나 구하는 것은 헛된 행위가 아닙니다. 참된 기도는 진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며, 구한 것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가 동반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게으름을 보상하지 않으시고, 피상적인 소망 위에 복을 내리시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구하는 자는 행동과 인내, 그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정하신 방법에 대한 헌신으로 그 진실함을 드러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주님의 위대한 율법에 대한 순종이 필수적이 됩니다. 계명들은 우리의 간구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을 향해 인도하시는 안전한 길입니다. 노력과 신실함이 동반된 기도는 아버지 앞에서 큰 가치를 지닙니다. 우리가 구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걸어갈 때, 그 결과가 반드시 복이 될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을 아들에게로 보내어 용서와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만일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구하고 있다면,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믿음을 귀히 여기시며, 순종과 결합된 진실한 기도는 운명을 변화시킵니다. -F. W. Farrar에서 각색. 내일도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진실하게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앞에 드리는 저의 말이 헛되거나 성급하지 않고, 진실로 주님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나오게 하소서.

주님의 뜻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의지와, 주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길을 따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주님의 길을 소중히 여기고, 그 길 위에 굳건히 서서 기도의 응답을 기다릴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오, 신실하신 하나님, 순종과 함께하는 참된 기도를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자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모든 결정에서 저를 인도하는 지도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약속을 향해 저를 이끄는 빛의 길과 같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그러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만일 그가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만일 그가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박국 2:4).

진정한 믿음은 급한 순간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열매가 더디게 맺히는 것처럼 보여도 꾸준히 걸어가는 가운데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드물게 한 번에 모든 일을 이루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층층이, 때와 계절을 따라 일하십니다. 이는 거의 보이지 않는 씨앗에서부터 튼튼한 나무로 자라는 느린 성장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어려움과 조용한 기다림은 진짜와 겉모습만을 드러내는 것을 시험하며, 참된 것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진정으로 믿는 자는 가장 혼란스러운 도전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는 법을 배웁니다.

이 성숙의 과정은 인내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 바로 아버지의 인도하심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름다운 계명들로 우리를 지혜롭게 이끄십니다. 서두르지 않는 믿음은 하나님의 영원한 가르침에 한 걸음씩 순종하는 믿음과 같습니다. 이 신실한 걸음 속에서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시험하시고 준비시키시며, 진정으로 그분께 속한 자와 겉으로만 그런 자를 구별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반역자를 아들에게 보내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명확히 보지 못해도 끝까지 인내하는 자들에게는 길을 보여주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십니다. 계속해서 굳건히 서서 신뢰하고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의 때는 완전하며, 그분을 신뢰하는 자는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J.C. 필폿 각색. 내일도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만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주님, 불평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정해진 때를 기다릴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믿음의 힘을 드러내고 내 성품을 주의 뜻에 따라 빚어가는 인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경솔하게 앞서지 않도록 하시고, 평안히 걸어가게 하소서.

모든 것이 더디거나 어려워 보여도 순종할 수 있도록 나를 강하게 하소서. 영적 성장도 자연의 성장처럼 시간이 필요함을, 주의 길 위에 굳건히 설 때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소중함을 기억하게 하소서.

오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인내와 목적을 가지고 내 안에서 일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의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의 강력한 율법은 내 마음에 참된 믿음을 싹트게 하는 단비와 같습니다. 주의 계명들은 영적 성숙의 여정에서 안전한 계단입니다. 나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