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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나는 주의 사랑으로 크게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니, 주께서 내 고난을 보시고 내 영혼의 고통을 아셨나이다…

“나는 주의 사랑으로 크게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니, 주께서 내 고난을 보시고 내 영혼의 고통을 아셨나이다” (시편 31:7).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을 완전히 아십니다. 가장 깊이 숨겨진 생각, 심지어 본인조차 직면하기를 피하는 그 생각조차도 그분의 눈에는 숨겨져 있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진정으로 알기 시작할 때, 그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처럼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겸손함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주님의 목적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모든 상황—모든 지연, 이루어지지 않은 소망, 좌절된 희망—에는 정확한 이유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의 정확한 자리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그 사람의 영적 상태에 완벽하게 맞추어져 있으며, 그 안에는 그 자신조차도 몰랐던 내면의 부분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이해가 올 때까지는, 아버지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그분이 허락하시는 모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자기 인식의 여정은 하나님의 강력한 법과 그분의 놀라운 계명에 대한 순종과 함께 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명하신 것에 더 많이 순종할수록, 더 진리에 가까워지고,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며, 창조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됩니다. 자신을 알고, 신실하게 순종하며,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길입니다. -에드워드 B. 푸지(Edward B. Pusey) 각색. 내일도 주께서 허락하시면 다시 만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하나님, 주께서 나를 깊이 아시기에 내가 주를 찬양합니다. 내 안에 있는 그 어떤 것도, 내가 피하려는 생각조차도 주께는 숨겨진 것이 없습니다. 주께서는 완전함과 사랑으로 내 마음을 살피십니다.

내가 주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할 때에도 진정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의 교훈을 받아들일 겸손함과, 주님의 때를 기다릴 인내, 그리고 주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것이 내게 선함임을 신뢰할 믿음을 주소서. 모든 어려움 속에서 내가 변화되어야 할 나 자신을 발견하게 하시고, 순종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내 존재의 모든 부분을 아시면서도 결코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내 영혼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나를 주님의 빛 가운데로 인도합니다. 주님의 계명들은 주의 거룩함과 참된 자유의 비밀을 여는 황금 열쇠와 같습니다. 나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주님의 사랑은 생명보다 더 귀합니다! 그러므로 내 입술이 주님을 찬양하리이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63:3).

마음이 무거울 때,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직 영혼에게 가장 달콤한 것이 되지 않았음을 드러냅니다. 이는 아버지께 순종함으로 오는 참된 자유가 아직 온전히 이해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신적 자녀 됨, 곧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라 불릴 특권이 아직 그 모든 힘과 기쁨으로 살아지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만일 영혼이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시련조차도 순종의 행위가 될 것입니다. 아무것도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진심으로 동의하면 고통이 제물이 되고, 짐이 헌신이 되며, 싸움이 교제가 됩니다. 이러한 헌신은 오직 영혼이 하나님의 강력한 법 안에서 행하고 그분의 완전한 계명을 지킬 때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실제적이고, 매일의, 사랑이 담긴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는 참된 자유와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경험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길을 따라 살 때, 심지어 어려운 순간조차도 예배의 기회가 됩니다. 창조주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고난을 축복으로, 무거움을 평안으로 바꾸는 유일한 길입니다. – 헨리 에드워드 매닝 각색. 내일도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만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하나님, 주님, 나는 종종 내 마음이 슬퍼지는 이유가 아직도 내 뜻을 주님의 뜻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옳은 것을 거부하고 주님의 뜻을 최고의 선으로 여기지 않을 때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 아버지여, 시련 중에도 주님께 순종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쉬운 순간들뿐 아니라 모든 싸움과 어려움까지도 모두 주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내가 겪는 모든 고난이 순종으로 바뀌고, 내 삶 전체가 주님의 제단 앞에 드려지는 산 제물이 되게 하소서. 기쁨으로 주님의 계획에 동의하는 마음을 주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저를 자녀로 불러주시고 주님을 위해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참된 자유의 열쇠로서 내 사슬을 끊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계명들은 평화와 영광의 길 위에 놓인 안전한 발걸음과 같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그러자 그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그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요한복음 6:28)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은 각 사람을 정확히 원하시는 자리에 두시고, 각자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십니다. 이 사명은 아버지의 일의 일부입니다. 이 일을 겸손과 단순함으로 행할 때, 그것은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 됩니다. 주님은 결코 불가능한 일을 맡기지 않으십니다 — 항상 충분한 힘과 이해를 주셔서 그분이 정하신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

누군가 혼란스럽거나 지쳐 있다고 느낄 때는, 종종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에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잘못은 아버지께서 요구하신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기쁨과 평안한 마음으로 그분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진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끊임없이 반항하거나 불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만족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고 목적을 찾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강력한 법을 사랑으로 순종하고 그분의 아름다운 계명을 따라야 합니다. 창조주의 규례에 따라 살아갈 때, 일상적인 일이 의미를 얻고, 마음이 안식을 찾으며, 지극히 높으신 분과의 교제가 실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그분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예비되어 있습니다. -존 러스킨 각색. 내일도 주께서 허락하시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하나님, 자비로우신 아버지로서 저를 돌보시고, 주님의 뜻에 따라 저에게 일을 맡기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저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며, 언제나 주께서 기대하시는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주십니다.

제가 불평하거나 혼란스러워하거나, 주님의 명령에서 멀어질 때 용서해 주옵소서. 모든 일을 겸손과 기쁨으로 행하도록 가르쳐 주시고, 제가 주님을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의 법에 순종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평안히 사는 안전한 길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오 거룩하신 하나님, 저에게 생명의 날을 주시고, 맡겨주신 모든 사명과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가르침을 주심에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저의 길을 비추는 빛과 같고, 저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주님의 계명은 하늘의 씨앗처럼 제 안에서 기쁨과 진리로 꽃피웁니다. 저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그분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으니…

“그분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그가 지으신 모든 것 중에 첫 열매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야고보서 1:18).

누군가가 이기심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살아갈 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진실한 주의와 헌신의 상태에서 창조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겸손과 민감함으로 그분 앞에 나아오는 이들과 항상 소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과거에 머무르거나 미래를 염려하는 대신, 영혼은 지금 이 순간에 분명히 자리매김하여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자 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로 이 현재의 순간에 아버지께서 영혼을 그분께 더 가까이 이끄는 걸음을 드러내십니다. 그분의 강력한 법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은 창조주와 친밀한 교제에 들어가는 특권을 받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친밀함 속에 가장 깊은 축복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참된 평안, 확실한 인도, 순종할 힘, 그리고 살아갈 용기. 믿음과 진실함으로 순간에 자신을 맡기는 자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 변화시키고, 인도하며, 구원하시기 위해 준비되어 계신 하나님을. 그분께 나아가는 길은 듣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토마스 콕스웰 업햄(Thomas Cogswell Upham) 각색. 내일도 주님이 허락하시면 다시 만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하나님 주님, 오늘도 주님 앞에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진심으로 주님을 찾는 자들에게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저로 하여금 모든 산만함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드러내시고자 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며 매 순간을 살도록 가르쳐 주소서.

저의 생각과 감정이 주님의 뜻에 온전히 향하도록, 주님의 손길에 완전히 열려 있게 도와주소서. 저는 과거에 머물거나 미래를 염려하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 바로 이곳, 지금, 주님께서 저를 인도하시고 축복하시려 준비하신 이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길 원합니다. 제 마음을 만지시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주님은 우리와 가까이 계시고, 세심하시며, 주님을 찾는 자들에게 너그러우신 아버지이십니다. 진실하게 자신을 드리는 자들에게 주님은 길을 숨기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현재를 밝히는 등불이며, 주님의 마음으로 인도하는 길잡이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우리에게 주님과의 교제의 풍성함을 열어주는 거룩한 문과 같습니다. 저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그리고 우리를 위하신 그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그리고 우리를 위하신 그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그의 힘의 역사하심을 따라 알게 하시길 원하노라” (에베소서 1:19).

최상의 토양에 심겨지고, 이상적인 기후와 햇빛, 공기, 비의 모든 혜택을 받는 뿌리조차도 완전함에 이를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모든 것을 진심으로 구하는 영혼은 훨씬 더 확실한 성장과 충만의 길을 걷게 됩니다. 아버지께서는 진실하게 그분을 찾는 자들에게 언제나 생명과 평화를 부어주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태양을 향해 뻗어가는 새싹보다도 창조주께 향하는 영혼이 더 확실하게 응답을 받습니다.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임재에 참으로 참여하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능력과 사랑으로 다가오십니다. 진실한 열망과 살아 있는 순종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십니다. 믿음과 겸손으로 그분을 찾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주변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방향입니다. 한 영혼이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을 굽히고 그분의 강력한 법을 따르기로 결단할 때, 그는 위로부터 오는 생명을 받게 됩니다. 주님의 계명은 그분을 신뢰하는 모든 이들에게 빛의 길이 됩니다. 진실한 순종은 창조주께서 부어주시고자 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문을 여는 것입니다. -윌리엄 로우 각색. 내일도 주님이 허락하시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하나님, 주께서 이렇게 가까이 계시고 언제나 나를 받아주실 준비가 되어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많은 것들이 불확실하지만, 주의 신실하심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내가 진실하게 주를 구하면, 주께서 사랑과 능력으로 내게 다가오심을 압니다.

내 마음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주의 임재를 더 갈망하게 하소서. 식물이 태양을 향해 뻗듯이, 내 영혼도 주께 뻗어나가게 하소서. 주의 길을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신뢰하는 순종의 영을 내게 주소서. 주의 뜻에서 벗어나 살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 거룩하신 하나님, 진실한 영혼을 결코 거절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주를 사랑하고 순종하는 이들과 교제하시는 주님, 저도 그렇게 살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주의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의 강력한 법은 땅을 적시고 풍성한 생명을 주는 비와 같습니다. 주의 계명은 의인의 길을 따뜻하게 하고 인도하며 힘을 주는 햇살과도 같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처럼 사용되어 영적 집을 세우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처럼 사용되어 영적 집을 세우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거룩한 제사장이 되기 위함입니다.” (베드로전서 2:5)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한 육신을 떠난 후 우리 영혼을 어디로 인도하시든, 그곳에서도 우리는 동일한 위대한 성전 안에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성전은 단지 이 땅에만 속한 것이 아니라, 우리 세계보다 훨씬 더 큽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모든 곳을 아우르는 거룩한 집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우주에 끝이 없듯이, 이 살아 있는 성전에도 한계가 없습니다.

이 성전은 돌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창조주께 순종하는 생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계획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완성되어 가며, 마침내 모든 것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완벽하게 반영하게 됩니다. 한 영혼이 진실하게 순종하는 법을 배울 때, 그는 이 위대한 영적 건축물에 맞추어집니다. 그리고 더 많이 순종할수록, 그는 주님의 뜻을 살아 있는 모습으로 더욱 드러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영원한 계획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영혼은 그분의 강력한 법에 복종하고, 믿음과 헌신으로 그분의 계명을 따라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창조는 마침내 그분의 영광을 순수하게 반영하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필립스 브룩스 각색. 내일 다시,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찾아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주 하나님, 저의 몸은 연약하고 잠시 머무는 것이지만, 주께서 주신 영혼은 훨씬 더 위대한 것에 속해 있음을 압니다. 이 세상 너머에 주께서 모든 것을 채우시는 곳, 주께 순종하는 이들이 평화와 기쁨으로 사는 곳을 예비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 영원한 소망을 소중히 여기도록 저를 가르쳐 주옵소서.

아버지여, 저는 주님의 살아 있는 성전의 일부가 되기를 원합니다 — 미래에만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도 그렇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바라는 복종하는 마음을 제게 주소서. 저의 순종이 진실하고 변함없게 하소서. 주께서 세우시는 사역에 제가 유용하게 쓰이도록 저를 빚어 주옵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저를 이 영원한 계획에 포함시켜 주심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저는 작고 불완전하지만, 주께서는 저를 시간과 세상, 저 자신을 넘어선 일로 부르셨습니다. 사랑하는 주의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이 보이지 않는 영광스러운 성전의 견고한 기초와 같습니다. 주님의 계명은 진리를 떠받치고 주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살아 있는 기둥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일은 내일이 스스로 걱정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일은 내일이 스스로 걱정할 것입니다.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합니다.” (마태복음 6:34)

기뻐할 이유가 이렇게 많은데도 슬픔과 짜증에 집착하기로 선택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선물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인생이 때로는 어려움을 주더라도,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셀 수 없이 많은 축복이 여전히 있습니다 — 오늘의 새로운 빛, 생명의 숨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을 주실 때는 감사함으로 받아야 하며, 시련을 허락하실 때는 인내와 신뢰로 맞서야 합니다. 결국 오늘 하루만이 우리 손에 주어져 있습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여러 날의 두려움과 고통을 한 번에 짊어지는 것은 불필요한 짐일 뿐이며, 오직 영혼의 평안을 빼앗아 갈 뿐입니다.

그러나 더 본질적인 것이 있습니다. 오늘이 진정으로 축복과 해방, 평안, 위로부터 오는 인도로 가득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강력한 법을 따라 걸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영혼은 죄를 버리고, 창조주께서 사랑과 지혜로 주신 놀라운 계명에 순종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바로 이 진실한 순종이 우리가 아버지의 임재와 그분이 주시는 구원을 갈망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누군가의 마음에 이러한 진정한 소망을 보실 때, 그분은 그를 자신의 아들 예수께로 인도하셔서 용서와 변화,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그러니 더 이상 불평이나 죄책감,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루를 낭비하지 마십시오. 오늘 바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맡기고, 신실하게 그분의 길을 따르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 의미를 채우시도록 하십시오. 하늘은 그분의 뜻을 따라 걷는 자들에게 축복을 쏟아 부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순종을 선택하십시오. 그러면 주님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 당신을 자유롭게 하시고, 치유하시며, 예수께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제레미 테일러 각색. 내일,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하나님, 이 새로운 하루를 내 앞에 두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비록 시련 속에 있을지라도, 내가 기뻐할 많은 이유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불평이나 내 것이 아닌 걱정의 무게로 이 하루를 낭비하지 않도록 저를 지켜주십시오. 현재를 감사함으로 살고, 주님의 신실하심 안에서 안식하며, 주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일에는 더 큰 목적이 있음을 신뢰하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고, 진실하게 주님의 길을 따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축복은 주님의 뜻과 분리될 수 없으며, 오직 사랑으로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자만이 참된 해방과 평안을 경험할 수 있음을 압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을 따라 살도록 도우시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는 모든 것을 거부하게 하소서. 저의 삶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존귀하게 하기를 바라는 살아 있는 증거가 되게 하소서. 아버지, 저를 사랑하는 아들 예수께로 인도하셔서, 그분을 통해 용서와 변화, 구원을 받게 하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아침마다 새로워지는 주님의 자비와 저를 향한 인내, 신실한 약속에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주님은 저의 변함없는 소망이시며 확실한 도움이십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영혼을 정결하게 하고 지탱하는 정의의 강과 같습니다. 주님의 계명은 하늘의 별과 같아서 — 견고하고 아름답고 인도로 가득합니다. 저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땅은 스스로 곡식을 맺나니: 먼저 줄기…

“땅은 스스로 곡식을 맺나니: 먼저 줄기요, 그 다음에 이삭이요, 그 다음에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마가복음 4:28).

마음이 높이 있는 사람들은 안주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항상 하나님의 움직이심에 민감합니다 — 때로는 꿈이나, 부드러운 감동, 혹은 아무 이유 없이 깊이 다가오는 확신을 통해서라도 말입니다. 우리는 그것이 하늘에서 온 것임을 압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것을 깨달을 때, 그들은 주저하지 않습니다. 안락함을 뒤로하고, 안전지대를 떠나, 용기를 내어 새로운 충성의 단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책임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즉시 선을 행하고 더 나은 것을 갈망하며 서둘러 행동합니다.

이런 영혼은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어느 순간, 결정적인 선택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법에 순종하기로 말입니다. 그들은 순종이 단순한 요구가 아니라, 창조주와의 친밀함으로 가는 길임을 이해했습니다. 그들은 능동적이고, 실천적이며, 꾸준한 신앙을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고, 다른 평안으로 살며, 하나님과의 또 다른 차원의 관계를 경험합니다.

누군가가 주님께서 구약의 선지자들과 예수님께 주신 놀라운 계명을 순종하기로 결정할 때,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혼에 가까이 오십니다. 창조주께서 피조물 안에 거처를 정하십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친밀함이 되고, 단순한 교리가 실제 교제로 변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 찬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순종의 보상입니다: 단순히 외적인 축복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영원한 연합입니다. -제임스 마티노에서 각색. 내일,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거룩하신 아버지, 부드럽게 말씀하시며 저를 새로운 충성의 단계로 부르셨던 모든 순간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주저하거나 미루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고, 모든 일에 지체 없이 순종할 준비가 된, 마음이 높이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저는 이런 충성된 영혼들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 큰 표적을 기다리지 않고, 선을 행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을 따르고, 주님의 거룩한 계명에 신실하게 행하며, 날마다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그 교제로 저를 이끌어 주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진심으로 주님을 찾는 자에게 가까이 오심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자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하늘과 땅을 잇는 금빛 다리와 같아, 순종하는 영혼을 창조주의 마음에 연결합니다. 주님의 계명은 어둠 속에서 빛의 길과 같아, 주님의 자녀들을 주님의 사랑과 임재로 가득한 삶으로 인도합니다. 저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내가 너에게 지혜의 길을 가르치고 곧은 길로 인도하리라…

“내가 너에게 지혜의 길을 가르치고 곧은 길로 인도하리라” (잠언 4:11).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인생의 환경을 거의 통제할 수 없습니다. 내일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고, 예고 없이 닥치는 여러 사건들을 막을 수도 없습니다. 사고, 상실, 불의, 질병, 심지어 타인의 죄와 같은 것들—이 모든 것이 한순간에 우리의 삶을 뒤흔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적인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우리를 대신해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영혼의 방향입니다. 이 결정은 매일 우리 각자의 몫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무엇을 던지든,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결정할 완전한 자유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강력한 법은 우리의 안전한 피난처가 됩니다. 그 법은 견고하고, 변하지 않으며, 완전합니다. 우리가 종종 주님의 길을 멸시하는 군중을 따르지 않고, 창조주께서 주신 위대한 계명에 순종하기로 선택할 때—비록 혼자일지라도—모두가 찾지만 소수만이 발견하는 것, 곧 보호와 참된 평안, 그리고 진정한 해방을 얻게 됩니다.

더 나아가, 이 순종의 선택은 이 땅에서 우리에게 복을 줄 뿐만 아니라, 모든 선물 중 가장 큰 것—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통한 구원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이것이 믿음과 진실함으로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진 약속의 성취입니다. 세상이 우리 주위에서 무너질지라도, 우리의 영혼이 주님의 법 위에 굳게 서 있다면, 그 무엇도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이것이 위로부터 오는 참된 안전입니다. -존 해밀턴 각색. 내일도 주님이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아버지, 이 인생에는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 영혼의 방향이 내 손에 있음을 찬양하며, 그것을 신뢰함으로 주님께 맡깁니다. 혼돈 속에서도 주님의 길 위에 굳게 서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다수의 길을 따르지 않고 오직 주님께 신실하게 순종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강하게 하소서. 주님의 강력한 법을 사랑과 경외로 붙들게 하시고, 내 삶이 불확실함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을 증거하게 하소서. 모두가 주님의 계명을 외면할 때에도 내가 그 위대한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변하지 않는 하나님이심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폭풍 속에서도 순종하는 자의 발을 붙드는 견고한 반석과 같습니다. 주님의 계명은 순종하는 영혼을 은혜와 인도와 구원으로 덮는 보호의 날개와 같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주께서 주를 신뢰하는 자, 곧 그 뜻이 주께 굳게 머무는 자를 완전한 평강으로 지키시리이다…

“주께서 주를 신뢰하는 자, 곧 그 뜻이 주께 굳게 머무는 자를 완전한 평강으로 지키시리이다” (이사야 26:3).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이 세상의 혼돈과 혼란 위에 있는 고요한 영원 속에 거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영도 잔잔하고 맑은 호수처럼 되어 그분의 고요한 빛이 선명하게 비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내적 평안을 빼앗는 모든 것—산만함, 소란, 외적·내적 압박—을 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마음에 부어주시고자 하는 평강을 잃을 만큼 세상에 가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조차도 우리를 죄책감과 절망으로 몰아넣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우리를 겸손과 진실한 회개로 이끌어야 하며, 결코 불안으로 이끌어서는 안 됩니다. 해답은 온 마음을 다해, 기쁨과 믿음으로, 그리고 그분의 거룩한 계명을 불평이나 저항 없이 듣고 순종하려는 자세로 주님께 돌아가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많은 이들이 안타깝게도 모르는 비밀입니다. 평강을 원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조건, 곧 순종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법, 그분의 선지자들과 예수님을 통해 계시된 그 법이야말로 참된 평강의 길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창조주께서 분명히 밝히신 뜻에 순종하지 않으면 영혼에 안식이 없습니다.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약속된 평강은 오직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행하는 자 위에 머뭅니다. 이것은 신비하거나 이룰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신실함의 직접적인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 평강은 한 번 받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지탱해 줍니다. -게르하르트 테르슈테겐(Gerhard Tersteegen) 각색. 내일 다시,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아버지, 주께서 혼란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강의 하나님이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요하고 온전히 드려진 마음 위에 주님의 빛이 비추는 그 평안의 자리에서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저의 평안을 빼앗는 모든 것을 거부하고, 오직 주님의 임재 안에서만 참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주님, 기쁨과 믿음으로, 저항이나 불평 없이 주님께 순종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이 주님과 조화롭게 사는 안전한 길임을 압니다.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고, 주의 거룩한 계명을 굳게 지킬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저의 삶이 이 세상의 소란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의해 빚어지게 하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주께서 평강의 왕이심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구원자이자 구속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순종하는 영혼의 잔잔한 물 위에 비치는 주님의 영광처럼 고요하게 반사됩니다. 주님의 계명은 의의 태양의 부드러운 광선처럼, 신실한 마음을 평강과 빛, 안전으로 따스하게 비춥니다.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