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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주님께서 네 앞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네 앞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실 것이다. 그분은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신명기 31:8)

인생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비록 당신이 그분을 보지 못할지라도, 그분의 손은 여전히 굳건히 당신을 붙들고 어려움을 이끌어 가십니다. 고통이나 두려움에 빠지기보다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믿음에 당신의 영혼을 단단히 붙드십시오. 오늘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일이, 때가 되면 하나님에 의해 선한 것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완전하게 일하고 계시며, 당신의 믿음이야말로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여도 당신을 굳건히 지켜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서 이루고 계신 그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 답은 단순하고 변함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의 강력한 율법에 순종하도록 이끄십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강제로 이끄시지 않지만, 들을 마음이 있는 자들을 사랑으로 끌어당기십니다. 그리고 그런 이들에게 하나님은 그분의 위대한 율법을 드러내십니다 — 변화를 주고, 자유케 하며, 보호하고, 복을 주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율법입니다. 순종을 통해 피조물은 자신의 목적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순종을 선택하는 그 순간, 모든 것이 변합니다. 하나님은 그 충성된 영혼을 그분의 아들께로 인도하시고, 마침내 삶이 의미를 갖기 시작합니다. 허무함은 사라지고, 방향이 생기며, 마음은 평안 가운데 걷게 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이 예언자들과 예수님을 통해 계시하신 모든 계명을 따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이것이 좁은 길이지만 안전한 길입니다. 그 끝에는 영생이 있습니다. -아이작 페닝턴 각색.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하나님, 인생이 무겁게 느껴지고 내 걸음이 흔들릴 때,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기억하게 도와주소서. 내 눈에 주님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주님의 손이 사랑과 신실함으로 나를 인도하심을 신뢰하길 원합니다. 고통이나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소서. 폭풍 속에서도 내가 굳건히 설 수 있도록 내 믿음을 강하게 하소서. 주님의 통치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으며, 모든 어려움을 통해 나를 빚으시고 주님의 뜻으로 이끄심을 압니다.

아버지, 내 삶에서 이루고 계신 그 일을 내게 드러내 주소서. 그 일은 주님의 거룩한 율법에 순종하는 것에서 시작됨을 압니다 — 이 강력한 율법이 변화를 주고, 자유케 하며, 보호하고, 구원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음성에 순종할 수 있는 온유한 마음을 주시고, 듣고자 하는 마음과 순종하려는 의지를 주소서. 모든 교만과 저항을 내게서 멀리하시고, 주님의 계명에 따라 사는 기쁨을 주소서. 이 길에서 참된 평안과 목적, 그리고 진정한 방향을 찾게 됨을 믿습니다.

주님, 나를 사랑하는 아들께로 인도하소서. 주님께 대한 나의 충성이 구세주를 더 깊이 알게 하시고, 그분이 삶의 의미를 주시며 영원의 문을 여심을 알게 하소서. 내가 이 좁은 길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고, 인내와 사랑, 온전한 헌신으로 끝까지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모두 주님 앞에 잠잠하라 (스가랴 2:13).

“모두 주님 앞에 잠잠하라” (스가랴 2:13).

우리 내면에 완전한 침묵이 찾아오는 일은 드뭅니다. 가장 혼란스러운 날에도, 언제나 위로부터 오는 속삭임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목소리, 부드럽고 변함없는 그 음성이 우리를 인도하고, 위로하며,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합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분주함과 소음, 그리고 온갖 산만함이 그 신성한 속삭임을 가려버린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우리의 방식대로 해결하려고 너무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멈추고, 귀 기울이며, 자신을 내어맡기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혼돈이 힘을 잃고, 우리가 한 발짝 물러서서 — 속도를 늦추고 마음을 가라앉힐 때 — 그제서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항상 말씀해오셨던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눈물과 고통을 아시며,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분명히 드러내신 것을 고집스럽게 불순종하는 이들을 위해 능력으로 일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 예언자들과 복음서의 예수님을 통해 주신 계명들은 영원하고, 거룩하며, 타협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착각하면서도 어둠을 향해 걷는 것과 같습니다. 불순종은 우리를 하나님의 음성에서 멀어지게 하고, 고통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그러나 순종의 길은 모든 것을 바꿉니다. 우리가 신실함을 선택할 때 — 주님의 음성을 듣고 용기를 내어 따를 때 —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도록 공간을 엽니다. 바로 이 신실함의 비옥한 땅에서 하나님께서는 해방을 심으시고, 축복을 부어주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길을 드러내십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은 순종하는 자만이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내어맡기는 자만이 자유를 얻습니다. 그리고 오직 전능하신 분의 강력한 율법에 순종하는 좁은 길을 걷는 자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프레더릭 윌리엄 페이버 각색. 내일,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만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주님, 이 세상의 소음과 내 마음의 혼란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잠잠하게 하도록 저를 가르쳐 주소서. 주님께서는 결코 말씀을 멈추지 않으시며 — 변함없으시고, 신실하시며, 항상 함께하십니다 — 그러나 저는 너무 자주 산만함에 빠져 길을 잃곤 합니다. 저로 하여금 속도를 늦추고, 주님의 임재 앞에 멈추어 서서, 사랑으로 저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부드러운 속삭임을 알아차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주님의 음성을 피하지 않고, 그 어떤 것보다도 더 간절히 사모하게 하소서.

아버지, 주님의 뜻이 이미 예언자들과 사랑하는 아들을 통해 분명히 드러났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제가 주님의 계명을 계속 무시하면서도 인도와 위로, 축복을 구할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주님의 율법을 어기면서도 주님을 따른다고 착각하지 않도록 저를 지켜주소서. 주저함 없이 순종하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을 걷는 겸손하고, 굳건하며, 신실한 마음을 주소서.

주님, 제 안에서 자유롭게 역사하소서. 제 마음에 주님의 진리를 심으시고, 성령으로 적셔 주시며, 신실함과 평화, 구원의 열매가 맺히게 하소서. 제 삶이 주님의 사역을 위한 비옥한 밭이 되게 하시고, 순종이 주님의 뜻에 대한 저의 매일의 “예”가 되게 하소서. 말씀하소서, 주님 — 제가 듣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그러므로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한다면…

“그러므로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한다면, 계속 선을 행하고 자신들의 생명을 창조주께 맡기십시오. 그분은 신실하십니다” (베드로전서 4:19).

당신의 고통에 매이지 마십시오. 아무리 그 고통이 현실적이고 무겁게 느껴진다 해도, 당신을 자유롭게 하실 수 있는 그분보다 크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슬픔, 두려움, 고난은 당신의 시야를 빼앗아 모든 것이 잃어버린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그러나 더 나은 길이 있습니다. 고난에 집중하는 대신, 눈을 들어 그 너머를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싸움을 보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당신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실 방법도 아십니다. 당신의 구원자께서는 오늘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것 위에 권세를 가지십니다.

인생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인간의 이론이나 이미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거룩하고 영원한 법을 거부하는 지도자들의 조언에 있지 않습니다. 모든 어려움은 예외 없이,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창조주의 강력한 법에 순종할 때 해결책을 찾게 됩니다. 순종에는 실제적이고 깊으며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오직 순종하기로 결심한 사람만이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마음을 맞춘 영혼은 새로운 힘과 예상치 못한 평안, 그리고 이 땅의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인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필요하게 고통받는 일을 멈추십시오. 창조주의 개입을 거부하는 것은, 당신 앞에 빛이 켜져 있는데도 여전히 어둠 속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바로 주님의 계명을 은근히 반대하는 거짓 교사들을 거부하고, 진심으로 순종의 길로 돌아가기로 결단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과 복음서의 예수님을 통해 주신 모든 계명을 따르십시오. 이것이 치유와 해방, 영생의 길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아이작 페닝턴 각색. 내일,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주님, 오늘 저의 모든 고통을 주님께 맡깁니다. 그 고통이 현실임을 알지만, 주님의 능력이 제가 느끼는 어떤 고난보다도 훨씬 크심을 고백합니다. 더 이상 고난만 바라보며 살고 싶지 않고, 슬픔이나 두려움에 이끌리고 싶지 않습니다. 눈을 들어 주님의 내미신 손을 바라보고, 저를 자유롭게 하실 준비가 되어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은 저의 구원자이시며,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싸움 속에서도 역사하심을 신뢰합니다.

아버지, 세상과 주님의 법을 거스르는 지도자들의 조언을 거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미 선지자들과 예수님을 통해 계시하신 주님의 가르침을 신뢰하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그 안에 제가 직면한 모든 문제의 해답이 있음을 압니다. 주님께서 계시하신 모든 계명을 믿음과 진실함으로 순종하기 원합니다. 힘들 때에도, 외로워 보일 때에도, 제 마음이 주님의 길에 굳건히 서게 하소서.

성령님, 주님의 빛으로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모든 저항과 속임수, 반항을 제 안에서 제거해 주십시오. 이제 진리를 알게 되었으니 다시는 어둠 속을 걷지 않게 하소서. 신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 주님을 따를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주님의 얼굴을 뵙고 영원히 경배하는 그날까지 인도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주의 이름을 아는 자들은 주를 신뢰하오니, 주께서는 주를 찾는 자들을 결코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주의 이름을 아는 자들은 주를 신뢰하오니, 주께서는 주를 찾는 자들을 결코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시편 9:10).

하나님과의 친밀함에서 가장 많이 성장하는 영혼들은 변명 뒤에 숨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으며, 상황을 불평하며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영적 분별력으로 과거를 돌아보며,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께서 거기 계셨음을—다가오시고, 부르시고, 손을 내미셨음을—인정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를 부정하지 않지만, 그것을 방패로 삼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실패했음을, 많은 순간 하나님의 축복을 무시하고 그분의 표적을 경시했음을 인정할 만큼 충분히 겸손합니다.

이런 마음이 바로 성령의 부르심을 분명히 듣는 마음입니다. 자기 변명을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내어맡기는 마음입니다. 변명을 찾지 않고, 인도를 구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이 피조물임을 인정할 때, 이 영혼은 축복과 구원, 해방이 오직 순종을 통해서만 온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아버지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바로 그 법에 대한 순종—그리고 예수님께서 자신의 삶과 가르침으로 영원하고, 의롭고, 선하다고 확증하신 그 법에 대한 순종입니다.

이러한 영혼들은 거짓된 주장에 속지 않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반대하는 지도자들에게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불순종이 결코 축복의 길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결코 그렇지 않을 것임을 압니다. 그래서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온 힘을 다해 창조주께로 돌아와 순종하기로 결단합니다—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오직 한 길만이 생명으로 인도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 대한 충성,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계명에 나타난 충성입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겸손하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보여주시는 길입니다. -제임스 마르티노(James Martineau) 각색. 내일 다시,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주님, 오늘 저는 열린 마음과 겸손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더 이상 변명 뒤에 숨지 않기를 원하며, 헛된 논리로 제 잘못을 정당화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많은 순간 주님의 축복을 무시하고, 주님의 표적을 경시하며, 주님의 뜻과는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음을 압니다. 그러나 이제 진심으로 저의 잘못을 인정하며, 주님의 부르심에 제 자신을 내어맡깁니다.

성령님, 저에게 분명히 말씀해 주옵소서. 주님의 음성에 저항하거나 제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아버지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계시하신 법, 예수님께서 자신의 삶으로 확증하신 그 법을 순종하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세상이 그 길을 거부하더라도, 저에게 편안함이나 인정, 안전을 잃게 되더라도, 저는 이 거룩한 길을 걷기 원합니다. 주님의 뜻이 그 어떤 것보다 더 귀함을 믿습니다.

주님, 주님의 율법을 멸시하는 거짓 가르침에서 저를 지켜 주옵소서. 잘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거짓에 맞설 수 있는 용기, 진리 안에 굳게 설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제 삶이 아버지께 대한 충성으로, 모든 생각과 태도, 선택에서 드러나게 하옵소서. 매 걸음마다, 참된 평안과 참된 구원, 참된 해방이 순종 안에 있음을 보여 주옵소서. 주님의 뜻 한가운데에 있는 것보다 더 값진 것은 없음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나는 그들에게 영생을 주며, 그들은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영생을 주며, 그들은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0:28).

모든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의지를 참으로 주님께 맡긴다면, 끝까지 신실하게 남을 수 있는 충분한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종종 인내하지 못하고 실패할까요? 그 답은 힘의 부재가 아니라 우리의 의지의 불안정함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굴복할 때,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중도에 버리지 않으십니다. 실패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결심이 먼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곧 그분의 율법에 완전하게 표현된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은 감정이나 상황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결단과 관점의 문제입니다. 이 생명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 — 잠시 머무는 것이며 함정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의 선택이 영원한 무게를 지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의 신실함이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형성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삶은 영원히 살게 될 삶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굳건함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미룰 수 없는 일입니다.

곧 모든 것을 뒤로 하게 될 것을 인정한다면, 하나님께 온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보다 더 지혜로운 결정은 없습니다. 그분의 모든 계명은 의롭고, 거룩하며, 영원합니다. 우리가 그분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그분의 뜻에 복종하는 것만큼 논리적이고 당연하며 지혜로운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율법에 순종하는 것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 영원의 가치를 깨달은 모든 피조물에게 유일하게 합리적인 길입니다. 오늘 순종하기로 결단하십시오. 그러면 끝까지 견디는 힘이 이미 당신 안에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헨리 에드워드 매닝(Henry Edward Manning) 각색. 내일 다시,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주 하나님, 주께로부터 오는 능력이 결코 부족하지 않음을 감사드립니다. 주의 힘은 완전하고, 변함없으며, 끝까지 저를 지탱하기에 충분합니다. 제가 약해졌다면, 그것은 주께서 저를 버리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압력과 유혹 앞에서 저의 의지가 흔들렸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겸손히 이 사실을 주님 앞에 인정하며 간구합니다: 저의 결단을 강하게 하소서. 저의 마음을 순종으로 굳건히 하소서. 감정이나 상황이 아니라, 주의 말씀과 주의 율법 — 거룩하고 의롭고 영원한 그 법에 의지하게 하소서.

아버지, 영원을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생명이 저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모든 환상을 제게서 제거해 주소서. 이곳에서의 모든 선택이 주의 나라에서의 제 자리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게 하소서. 신실함을 미루지 않도록 가르쳐 주소서. 지금, 온 마음과 모든 힘과 모든 지혜로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주의 강력한 율법이 저의 기초와 인도자, 방패가 되게 하소서.

주께서 저를 창조하셨으니, 주의 뜻에 복종하는 것보다 더 논리적이고, 더 확실하며, 더 지혜로운 길은 없습니다. 주께 순종하는 것은 저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 생명과 평화와 구원의 길임을 믿습니다. 주의 성령께서 제 안에 거하시기에, 끝까지 견디는 능력이 이미 제 안에 있음을 압니다. 오늘도, 그리고 매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게 하소서. 주의 율법에 의해 빚어진 제 삶이 지금도, 영원토록 주님을 영화롭게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말하는 이를 거절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히브리서 12…

“말하는 이를 거절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히브리서 12:25).

당신의 마음속에서 가장 작은 소망이라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부를 때—무시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미묘한 감각일 수도 있고, 계속 떠오르는 생각일 수도 있으며, 변화에 대한 갈망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순간들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께서 당신의 영혼을 부드럽게 만지시며, 헛된 것을 뒤로하고 영원한 것을 받아들이도록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때에는 산만함에서 벗어나십시오. 침묵하십시오. 성령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시간을 드리십시오.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십시오. 당신 안에서 빛이 비치기 시작하는 것은 하늘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이 가까워짐은 아름다운 말이나 순간적인 감정, 종교적인 행위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순종입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삶을 위한 목적의 기초는 이미 세워졌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강력한 율법에 대한 순종입니다. 이 견고한 기초 위에서 주님은 각 영혼을 위한 계획의 세부 사항을 드러내기 시작하십니다. 이 기초 없이는 어떤 건축도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반역의 삶에 인생의 장을 기록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그분의 계명에 진정으로 헌신된 마음을 보실 때에만 드러내시고, 인도하시며, 보내십니다.

많은 이들이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활동으로, 헌금으로, 의도로. 그러나 말씀은 분명하고, 진리는 단순합니다. 순종 없이는 아버지와의 교제가 없습니다. 에덴동산 이래로 뱀이 퍼뜨린 이 오래된 거짓말은 여전히 많은 이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십시오: 오직 순종하는 자만이 인도받습니다. 오직 순종하는 자만이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오직 순종하는 자만이 구원을 위해 아들에게 보내집니다. 주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모든 계시, 모든 인도, 모든 영원한 소망의 시작입니다. -윌리엄 로우 각색. 내일도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제 영혼을 이토록 부드럽게 만지시며, 헛된 것을 버리고 영원한 것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갈망을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거룩한 순간들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산만함 앞에서 침묵할 수 있도록, 주님의 빛이 제 안에 비치기 시작할 때 주의 깊게 들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 제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게 하시고—온전히 드리고 진실하게 응답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오늘 저는 제 안에 진정한 순종의 기초를 세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께서는 반역 위에 인생을 세우지 않으시며, 주님의 뜻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로 결단한 자들에게만 드러나심을 압니다. 헛된 행동이나 충실하지 않은 의도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모든 착각을 제게서 제거해 주옵소서. 주님의 강력한 율법에 진정한 헌신을 제 안에 두사, 제 삶이 주님에 의해 한 걸음 한 걸음 인도되어 주님께서 제게 주신 영원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거룩한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주님과의 모든 참된 교제의 시작임을 고백하며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자이시며 구세주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믿음의 나무를 지탱하는 깊은 뿌리와 같아 이 세상의 폭풍에도 견고하게 합니다. 주님의 계명은 빛의 길과 같아 구원의 안전한 길을 드러내며, 소망과 평안으로 저를 주님의 영원한 임재로 인도하십니다. 저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그리고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들은…

“그리고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들은 선하고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그것을 받아들이며 인내로써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누가복음 8:15).

우리 마음에 허락하는 모든 것—생각이든, 욕망이든, 태도이든—이미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그것은 우리를 영원한 목적에서 멀어지게 할 힘을 가집니다. 아무리 작거나 숨겨진 것처럼 보여도, 주님의 계명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길로 가는 한 걸음입니다. 영생은 우리의 최종 목표이며, 이 삶에서 그 방향으로 확고히 나아가고 있는지 확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다른 모든 성취는 영원 앞에서는 그 가치를 잃게 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언자들을 통해 분명히 계시되었고, 예수님께서 복음서에서 다시 확증하셨습니다. 창조주를 기쁘시게 하기를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순종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율법의 복잡함이 아니라, 마음의 저항과 원수가 퍼뜨리는 거짓말입니다. 에덴동산 때부터 뱀은 같은 전략을 반복합니다: 순종은 불가능하다고, 하나님께서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고, 거룩하게 사는 것은 소수만을 위한 것이라고 인간이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선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결코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실 때, 또한 능력도 주십니다. 마귀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거룩하고 영원하며 완전한 계명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십시오. 순종은 영생으로 가는 안전한 길이며, 신실함으로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하늘을 향한 걸음입니다. 어떤 것도—절대 어떤 것도—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당신의 마음에 자리 잡지 못하게 하십시오. 기쁨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십시오. 그러면 평안과 인도하심, 그리고 구원의 길을 걷고 있다는 확신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한나 위탈 스미스 각색. 내일,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만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이 생에서 영생을 향해 확고히 나아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음을 이렇게 분명하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께서는 예언자들과 사랑하는 아들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을 계시하셨고, 내가 마음에 허락하는 모든 것이 그 뜻에 어긋난다면 그 목적에서 멀어질 수 있음을 압니다. 영원을 바라보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 어떤 것도 주님의 뜻에서 나를 벗어나게 하지 않게 하소서.

아버지, 오늘 제 마음이 주님의 율법에 저항하지 않도록 강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미 주께서 가능하게 하신 것을 불가능하게 보이게 만드는 옛 뱀의 거짓말에 귀 기울이지 않게 하소서. 기쁨과 겸손, 인내로 순종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주께서 의로우시고 선하심을 알기에, 결코 능력을 주지 않으시고 요구하시는 법이 없음을 믿습니다. 잘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그것을 거절할 용기,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내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할 열정을 주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뜻이 완전하고 순종의 길이 안전하며 평안으로 가득함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원수의 올무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보호의 성벽과 같습니다. 주님의 계명은 밤낮으로 내 길을 밝혀주는 별과 같아, 나를 확실히 하늘로 인도하십니다. 나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당신은 자신을 위해 큰 것을 찾고 있습니까?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자신을 위해 큰 것을 찾고 있습니까?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예레미야 45:5).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가장 많이 일하시는 때는 삶의 고요하고 조용한 순간들입니다. 바로 그곳, 우리가 그분 앞에서 잠잠히 머물며 인내로 기다릴 때, 우리는 그분의 임재로 인해 힘을 얻게 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스스로 행동하고, 달리고, 결정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라고 압박하지만, 하나님의 길은 우리를 신뢰와 맡김, 그리고 순종으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보다 앞서 달리기를 원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비록 다음 걸음을 분명히 보지 못할지라도 그분의 빛이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신뢰하길 원하십니다.

창조주의 놀랍고 강력한 법에 온 마음과 모든 힘을 다해 순종하기로 굳게 결심할 때—비록 온 세상이 반대하더라도—우리 내면에서 깊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의 개인적인 욕망은 점점 줄어들고, 하나님의 뜻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됩니다. 자신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구하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그와 같은 복종과 사랑의 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오직 이 순종의 자리에서만 진정한 영적 지식과 영혼의 성숙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기초 없이 하나님과 연합하려는 모든 시도는 헛될 것입니다. 아버지와의 교제는 감정이나 아름다운 말, 혹은 따로 떨어진 선한 의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거룩하고 완전한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시작되고 자라납니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나란히 걸으며, 그분에 의해 빚어지고, 그분의 인도를 받으며, 마침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생의 약속을 받게 됩니다. 순종이 곧 길이며—동시에 목적지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 자신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아이작 페닝턴 각색. 내일도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자주 이 세상의 조급함과 압박에 휩쓸려 갑니다. 모든 것이 고요할 때, 저는 무언가를 해야 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며,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주님께서는 저를 침묵과 신뢰, 그리고 주님 안에서의 안식으로 부르십니다. 주님의 임재 앞에 멈추어 인내로 기다리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바로 그 고요한 순간에 주님께서 제 안에서 가장 크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주소서. 제 마음을 주님의 법으로 돌이키고, 주님의 리듬에 따라 걷기로 선택할 때, 저는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평안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 저에게 세상과 반대되는 길을 가더라도 굳건히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의 계명을 사랑과 경외함으로 따르기로 결단하는 영을 주시고, 주님의 아들께서 모든 것을 신실하게 순종하셨던 것처럼 저도 그렇게 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이 제 삶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무엇보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제 마음이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이 성숙의 길로 저를 인도하셔서, 제가 단지 주님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진정한 교제 가운데 주님과 함께 걷게 하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진실하게 주님을 찾는 자들에게 주님은 자신을 숨기지 않으심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법은 맑은 물이 흐르는 강과 같아 저를 씻기고 새롭게 하며 제 영혼을 인도하십니다. 주님의 계명은 어두운 밤하늘의 별과 같아 제가 가야 할 길을 신실하게 보여줍니다. 저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주님, 내게 삶을 가르치소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주님, 내게 삶을 가르치소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시편 27:11).

하나님은 완전히 거룩하신 분이시며, 사랑 많으시고 지혜로우신 아버지로서, 각 자녀를 거룩함의 길로 어떻게 인도하실지 정확히 아십니다. 당신 안에 있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는 숨겨진 것이 없습니다 — 가장 깊은 생각도, 가장 조용한 싸움도 모두 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마주하는 장벽, 다듬어져야 할 욕망, 아직 변화되어야 할 마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이해하십니다. 하나님은 무작위로 일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목적을 가지고, 정밀하게 빚으시며, 모든 상황과 시련, 그리고 유혹까지도 영혼을 온전하게 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당신의 역할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놀랍고 강력한 율법을 기쁨과 경외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오직 그분의 거룩한 명령에 순종함으로써만 진정한 거룩함에 이를 수 있습니다. 순종 없는 거룩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이것은 누구에게나 분명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주님의 율법에 대한 복종이나 헌신 없이 거룩함을 약속하는 가르침에 속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거룩함은 허상이며, 공허하고, 구원으로 인도하지 못합니다.

반면 순종하기로 선택한 자들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진정하고 살아있는 길에 들어섭니다. 그들은 영적 분별력을 받고, 세상의 속임수에서 해방되며, 의인에게 따르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그들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아들에게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약속입니다 — 순종하는 자들은 단지 거룩함 가운데 걷는 것뿐 아니라, 구원자이신 그리스도 예수께로 인도되어 구원과 교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순종은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의 시작입니다. -장 니콜라 그루(Jean Nicolas Grou) 각색. 내일 또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내가 자주 주님이 거룩하고 지혜로우신 아버지이심을 잊고 산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주님은 내 영혼의 모든 세부까지 아십니다. 내 안에 감추어진 생각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싸움도 주님께는 숨겨진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사랑과 인내로 나를 이끄십니다. 모든 시련과 어려움이 내 마음을 빚으시는 주님의 계획의 일부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율법이 거룩함의 길의 기초임을 기억할 때, 주님의 역사하심이 혼란스럽거나 무작위가 아니라 완전하고 목적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 저는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감정이나 겉모습에만 근거한 피상적인 거룩함을 추구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거룩한 명령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순종 없이는 진정한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거룩함과 주님의 말씀에 대한 신실함을 분리하려는 세상의 속임수에서 저를 지켜 주소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주님의 영원한 기준에 따라 제 삶을 빚어 주셔서, 진정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거룩함이 완전하고 주님의 길이 의로우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이자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정화하는 불과 같고, 내가 누구인지 드러내는 거울과 같습니다. 주님의 계명은 주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안전한 길이며, 진심으로 주님을 찾는 자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기초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사랑하는 여러분, 만일 우리의 양심이 우리를 정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일 우리의 양심이 우리를 정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3:21).

삶의 혼돈과 도전 속에서 마음을 가장 깊이 진정시키는 것은, 상황 너머를 바라보고 그 너머를 보는 것입니다. 위로는 모든 것을 지혜롭게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견고하고 신실하며 주권적인 손을 바라보고, 또 그 너머로는 하나님께서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조용히 준비하고 계신 아름다운 결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문제에 집중하는 대신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기 시작할 때, 비록 주위가 불확실해 보여도 우리의 마음은 안식을 누리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담대함과 기쁨, 참된 자신감을 가지고 살고 싶다면, 주님 앞에서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데 집중하십시오. 다른 이들이 무엇을 하든, 무엇을 주장하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열정적으로 순종하는 데 초점을 맞추십시오. 순종은 결코 인기 있는 길이 아니었지만, 언제나 옳은 길이었습니다. 각 영혼은 자기 자신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는 그분이 친히 계시하신 강력한 율법에 대한 신실함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바로 이 신실함이 하늘과 인간의 마음을 잇는 다리를 굳건하게 지탱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 순종의 길을 인내하며 걸어갈 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커다란 문제라도 점차 정렬되고, 사라지거나, 가졌던 힘을 잃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평안, 즉 진정하고 깊으며 지속되는 그 평안이 여러분의 삶을 다스리기 시작합니다. 이 평안은 오직 아버지와 올바른 관계를 맺고, 그분의 거룩하고 영원한 뜻에 순종함으로써 그분과 언약 가운데 사는 자들에게만 주어집니다. -로버트 레이튼 각색.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종종 인생의 상황들이 주님의 주권보다 더 크게 들리도록 허락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잃은 것 같고, 도전이 몰려올 때마다 제 마음은 불안해지고 지칩니다. 그러나 오늘 다시 한 번, 저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은 신실하시고, 지혜로우시며, 모든 것 위에 주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아무것도 주님의 통제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주님의 계명이 제 영혼의 닻이 됨을 기억하며 주님을 신뢰하기로 선택할 때, 비록 주위 상황이 변하지 않았더라도 평안이 다시 찾아옵니다.

아버지, 오늘 제 영을 강하게 하셔서 주님 앞에서 담대함과 기쁨, 순결함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다수와 달라질지라도 열정적으로 순종할 용기를 주시고, 제 삶이 세상의 의견이 아니라 주님의 길에 대한 신실함으로 특징지어지게 하소서. 이미 주님께서 계시하신 것에 굳건히 인내하며 나아가도록 가르쳐 주소서. 그래야만 주님과의 관계가 견고하고 진실하며 평안으로 가득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율법은 저를 주님께 이어주는 끈이오니, 그 끈을 어떤 이유로도 느슨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임재가 모든 폭풍을 잠잠케 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이자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폭풍 속에서도 제 영혼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기초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가장 힘든 날에도 저를 붙들어주는 안전줄과 같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