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분의 거룩한 곳에 머물 수 있겠습니까?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한 자입니다” (시편 24:3-4).
하늘을 향해 걸어가는 모든 영혼의 최종 목적지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과 똑같이 관계되어 계시기에 중심에 계십니다. 중심에 있는 모든 것은 모두에게 공통된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바로 그 만남의 지점이십니다. 그분은 피난처이시며, 모두가 올라야 하는 안전한 산이십니다. 그리고 이 산에 오르는 자는 다시는 내려가지 않아야 합니다.
바로 그곳, 높은 곳에 보호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피난처의 산이시며, 하나님의 뜻을 완벽하게 이루신 후 하늘로 올라가셔서 아버지의 오른편에 계십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 산을 향해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약속은 아무에게나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직 참으로 믿고 순종하는 자들만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원한 피난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으셨음을 믿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영혼은 구약의 선지자들과 예수님 자신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의 강력한 율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참된 믿음은 진실한 순종과 함께 갑니다. 오직 믿고 순종하는 자들만이 그리스도께 받아들여지고, 그분이 예비하신 곳으로 인도받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에서 각색. 내일 다시,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나의 하나님, 모든 것의 중심에 아들을 두시고, 나의 견고한 반석과 영원한 피난처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 밖에는 구원이 없음을 압니다. 내 인생의 모든 날 그분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이 주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으셨음을 진정으로 믿을 수 있도록 내 믿음을 강하게 하소서. 그리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셔서, 선지자들과 주님의 아들을 통해 주신 모든 강력한 율법과 계명을 진심으로 지키게 하소서. 단지 산에 오르는 것만이 아니라, 그곳에 머물며 믿음과 순종으로 굳건히 서 있기를 원합니다.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구원의 길을 보여주심에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들은 나의 영원한 왕자이시며 구세주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주님의 임재의 정상으로 이끄는 가파른 길입니다. 주님의 거룩한 계명들은 세상에서 멀어지고 하늘에 가까워지게 하는 안전한 계단과 같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