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법: 매일 묵상: 내 백성은 평화로운 거처, 안전한 처소, 조용하고 평온한 곳에 살리라

“내 백성은 평화로운 거처, 안전한 처소, 조용하고 평온한 곳에 살리라” (이사야 32:18).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 창조주께 충실하는 것입니다. 넓은 영향력을 가지고 큰 자비의 일을 이루는 사람들은 분명히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조용한 곳에서, 단순하고 종종 눈에 띄지 않는 일을 하면서도 겸손과 사랑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 역시 그들만큼이나 복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한 생명의 가치를 그 위치나 받는 박수로 재지 않으시고, 오직 그 삶이 주님 앞에서 얼마나 충실하게 살아졌는가로 평가하십니다.

당신이 지혜롭든 단순하든, 많은 지식을 가졌든 이해가 부족하든 상관없습니다. 세상이 당신의 행위를 알아주든, 아니면 당신의 날들이 아무도 모르게 지나가든 상관없습니다. 영원한 가치를 지닌 단 한 가지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이 당신의 삶에 새겨져 있다는 것 — 순종하며, 온전히 드려진 충성된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충성은 누구든지 참된 행복으로 이끄는 다리이며, 이 행복은 외적인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오직 아버지와의 교제에서 비롯됩니다.

이 교제는 오직 하나님의 강력한 율법에 순종함으로만 가능합니다. 순종 밖에는, 세상이 아무리 헛된 약속으로 꾸미려 해도, 오직 환상과 슬픔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비록 처음에는 조심스럽게라도 순종하기로 결심할 때, 하늘이 우리 위에 열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오시고, 영혼은 빛으로 가득 차며, 마음은 평안을 찾습니다. 왜 더 기다리십니까? 오늘 바로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하기 시작하십시오 — 그것이 지나가지 않는 기쁨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헨리 에드워드 매닝 각색. 내일 다시, 주께서 허락하신다면 찾아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제 삶의 가치가 제가 차지한 위치나 받는 박수에 있지 않고, 주님을 섬기는 충성에 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마음을 보시며, 비록 조용히 있을지라도 사랑으로 순종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어디에 있든지 충성된 마음으로 살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요. 주님의 눈길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가장 작은 순종의 행위도 주님 앞에서는 영원한 가치가 있음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오늘 제 삶을 주님의 임재로 인치시고, 단순한 일이나 더 큰 도전 속에서도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저를 강하게 해주소서. 겉모습에 치우치거나 사람들의 인정을 구하지 않게 하시고 — 오직 주님의 눈에 충성된 자로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아직 제 걸음이 작을지라도, 겸손하고 온전히 드려진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따를 수 있게 해주소서. 참된 행복은 주님과의 교제에서 비롯됨을 압니다. 그리고 그 교제는 오직 주님의 강력한 율법에 따라 살 때만 가능합니다.

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진실하게 순종하기로 선택한 자들에게 가까이 오시고, 그들을 사랑하심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저의 영원한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의 강력한 율법은 제 영혼 위에 새겨진 신성한 인처럼 저를 구별하고, 이 환상의 세상 한가운데서 저를 보호하십니다. 주님의 계명은 저를 어둠에서 주님의 기쁨의 충만함으로 이끄는 빛의 계단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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